마더 7화
당신이 내딸 버린 여자야
무슨 낫짝으로 여기서 밥을 해먹고 살아서
내딸 학교다니는 길에서
너 나 몰래 이 여자 만나고 다녔어
재범아 나 쓰러진다.
영신은 분노하며... 수진의 친모의 빰을 치고 나서 ...
쓰러진다.
영신과 윤복의 만남
너가 강수진 딸이야
이름이 머야?
김윤복이이요
내가 너 할머니야
할머니
사랑스런 나의 손녀
재범에게 뭐가 숨기는 수진
지금부터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꺼야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대답해야하는지 …
7살
유치원은 안다녀
너는 유치원을 다니길 싫다고 했고
….
나랑은 무령에서 3년부터 키워주셨어요
그전에는 할머니가 키워주셨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왔어요
내가 없을떄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한거 있으면 꼭 알려줘
미안해
너한테 이런 거짓말 시켜서
있자나요 엄마
손가락 할머니가 엄마의 진짜 엄마에요?
카레맛이 똑같았어요
엄마가 해준 카레와 손가락 할머니가 해준 카레
윤복은 엄마를 위로 해준다.
한편 설악은 계속 수진에 대해 집착한다.
강수진에 대해 검색하고…
네이버는 강수진에 대해 찾아 낸다.
강수진 조류학
우리의 네이버는 강수진에 대해 찾아준다.
대단한 네이버
가족들이 다 모이고,
영신은 수진과 윤복을 빼고 다 가라고 한다.
그리고 분노한다.
왜 집을 놔두고
엄마 흥분하지 말고요
내가 그여자 떄려서 기분 나쁘니?
이해해요
그여자는 30년전에는 왜 그랬다니
말을 안해줘요
부들부들 ….
늦은 밤 재범에게
이발소 여자 치워주라고 한다.
그리고 삼화 이발소 그 여자 뒤좀 캐주라고
뭘 알고 싶은신데요
우리 수진이 왜 버렸는지…
…..
진짜 영신은 수진이 엄마다.
엄마는 깨진 유리 너머로…
본인의 마음도 깨진다.
계속되는 아동학대 사건
현진이 현재 관련 …
아동학대 관련 기획 기사 현진이 담당하게 된다.
한편 윤복은 수진의 친모 손가락 할머니(이발관 아주머니)가 걱정된다.
그래서 서진홍 선생님에게 관련 고민을 이야기 한다.
엄마의 엄마는 걱정해주는 사람이 엄청 많은데
손가락 할머니는 새 2마리 뿐이자나요
뇌종양
전이가 됬어요
그니까 뇌까지 전이가 됬다는 거네요
그렀습니다.
하여튼 요약하면 뇌에 전이되긴 했지만 ….
설악은 수진이 왜 혜나를 데려갔는지 알고 싶어한다.
이미 설악은 수진이 아이를 데려갔다고 확신한다.
한편 수진은 본인의 방에 윤복과 함께 들어온다.
ㅇ ㅏ 따뜻해
아무도 없는데 방이 계속 따듯했나봐요
곧곧에 있는 열쇠와 함꼐
문제
엄마는요 손가락 할머니가 보고 싶어요 미워요?
미워 ..
아주 많이 미워
솔직히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그런데, 보고 싶엇어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도 그런거 같아
깃털..
어렴풋이 생각나는 과거 ...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윤복과 수진
넌 켜서 뭐가 되고 싶어 ?
다른아이
남자 아이였으면 좋겠어요
좀 더려워도 괜찮고 아파도 안울고
제가 그 어느때보다도 의욕적이에요
지금 제 몸 상태에 대해서 좀더 정확히 말해주세요
지금 7살 애가 켜서 대학에 들어갈떄까지 제가 살아있을 확률이 어는정도지?
전에도 말씀드렷듯이
확률로 사는게 아니라 …
숫자로 말씀해주세요
10퍼센트
제가 예상한거로 비슷하네요
그래도 뭐든지 해볼려고
다른 활동 다 멈추고 치료에만 집중할려고요
제가 이번에 주치의 선생님 바꿔볼려고요
앞으로 제 목표는 12년 살아보는 건데
그때까지 절 전투적으로 지켜주실 분이면 좋겠고요
한편 희진은 윤복의 옷을 바꿔 입히면셔 ... 겨드라이에 있는 점을 발견..
나중을 위한 복선 ...
한편 재범은 영신의명에 따라 ..
이발소 아주머니를 만난다.
그리고
멀리서 조그한 기척이라고 느끼고 싶어 여기서 살았지만
수진이에게 어머니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재범은 친모에게 이사를 요청하고
한가지만 ..
저희 배우님이 무척 알고 싶은 점이 있어요
왜 수진이를 버렸냐구요?
그아이가
아무것도 살아가게 하기 위해 제 전부를 걸려서요
지금와서 그 이유를 밝히면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유가 뭐가 되나요
그 부분까지 건들리지 말아주세요
왔어 ㅎㅎ
놨둬 자게
수진아
엄마 너무 행복해
이런 손녀를 안겨 주질 몰랏어
나는 애가 있어야 해
의사들은 내가 곧 죽을 꺼라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니
내 손녀가 지금 내옆에서 자고 있는데 ..
넌 내가 좀 나아지면 날 떠나겠지
그래가
안 붙잡을꼐
근데 윤복이 놔두고 가
너도 그 먼데서 일을 하든 공부르 ㄹ하든
혼자서 윤복이 어떻게 키울래
윤복이 말이
어렸을 때 할머니가 키웠다드라
….
지금은 나 잘할 수 있어
일년에 한번이고 몇번이고 들어오면 되자나
과거 수진은 엄마가 했던 말들이 기억난다.
기억 나니?
그날 있었던 일
수진아 저 새들 따라서 한발짝씩 바다로 들어갈까?
사건 재판 기록을 보니까
재판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걸로 되어 있어요
남자가 개새끼였겠네
살인자 딸이라고 손가락질 받을까봐 …
수진이는 모르게 해달라고 …
수진이는 자기 친엄마가 자길 확대해서 버린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그 엄마라도 모르게 했을꺼야
설악은 거의 찾았다.
수진이에 대해
한편 희진은 엄마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그리고 경찰서에서 혜나 전단지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역시나 이발관 아주머니는 살해를 했다.
동거남을 죽인거였다.
바로 딸 떄문에 더 그랬을 것이다.
말할 수 없는 그 슬픔 ...
내일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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