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JTBC 미스티] 미스티 3화 : 이면

미스티 3부 : 이면

7년전

앵커 면접을 위해서 

아이를 지워야만 했던... 혜란.. 

그 계기가.. 지금 혜란과 태욱의 사이를 만들었다.

오늘부터 뉴스 나인을 맡게된 고혜란입니다.

 

그 때 나는 널 기다리지 말아어야 했어

한지원과 케빈리 스캔들로 

보도국장은 한지원에 대한 처벌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이 때 고혜란은 한지원을 .... 시골로 보내자고 한다. 

한지원 ... 

주변에 소리에 

결국 부들부들 하면서 

케빈 리 에게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본인 또한 좋지 못할 것이라고 ... 

한편 혜란은 청와대로부터 

대변인 유력 후보에 있다고 ... 

한달간 인사 검증이 시작될테니.. 

한편 태욱은 외국인 노동자 변호를 위해 상대 회사와의 미팅을 마치고 돌아가던중 .. 

케빈리와 마주하게 된다. 

한편 국장은 혜란에게 태국 촬영을 제안 아니 명령한다. 

이에 혜란은 강하게 반발한다. 

한편 계단에서 혜란과 케빈(재영)은 ... 

둘와의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된다. 

케빈리와 만났다고 이야기 하는 태욱 

혜란은 걱정한다. 

그리고 본인이 먼저 고혜란 아나운서의 남편이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한편 태욱은 이혼 서류를 준비했었다. 

7년전 그날부터였는지 모른다. 

아이를 지웠던 그날 부터였는지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혜란은... 

어서 가 혜란아…

그남자…

태국을 안가기 위해 … 케빈리와 멀어지기 위해… 노력한다.

 

뉴스 나인 가져갔자나

원래 제자리였자나

어떻게 사람이 좋은거만 가져가나 …. 

보다 유리한 복수 조건을 위해 케빈리는 방송국 사장과 라운딩을 한다. 

모처럼 휴가라 생각하고 … 갔다 오시죠

케빈 리 … 오늘 라운딩 …

사장님 손에서 …. 잘 해결될 것 같아요

케빈이 이야기 해주 더라고요

한편 이미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한지원이 건재하다는 사실에... 

고혜란은 ... 

한지원 카운터를 먹인것 처럼 보였다. 

한편 집에서 이혼서류를 발견한 시어머니는 분노한다. 

한편 갑작스럽게 원고가 바뀌고 ... 

한지원은 다시 보조 아나운서로 들어오는 각본으로 짜졌으나.. 

이에 못 마땅한 한지원은 자리르 박차고 일어난다.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양보하라면서요

어느쪽이든 하나는 국장님이 양보하세요

 

태국은 취소 못해 …

 

살면서 이런 막다른 곳에 몇번이든 부딪혀 봤다.

그런상황에서 난 단 한번도 도망치거나 피해본 적이 없다.

무조건 정면 돌파

내가 부서지던가 니가 부서지던가…

 

한지원은 대전으로 고고!!!!

 

그리고 나는 한번도 진적이 없다.

완벽히 보도국장과의 힘겨루기에 승리한 혜란의 본인의 뜻대로 한지원을 시골로 보낸다. 

 

선배한테 그자리 무슨 의미에요 ?

어차피 오래 버텨봤자 일년 …

그 일년 때문에 이렇게 해야 햇어요

좀더 쿨하게 후배한테 물러주면 안된느 거였냑요

어쩐면 좀더 쿨하게 …

너가 좀더 자격이 있었다면…

국장님도 인정하고

사장님도 인정했는데

 

간절함 , 절실함 ,, 이게 아니면 안되는 절박함.. 이게 없자나

 

과시하고 폼내고 싶고 ……..

 

정의 사회 구현 …

이혼을 … 요구하는 시어머님 .

 

당사자가 이혼하겠다자나

깨끗하게 갈라서라 …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

 

모든게 제 잘못이에요

7년전 아이를 지웠습니다.

 

임신한채 앵커 오디션을 볼수가 없었어요 …

아버님께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기억 안나세요 어머님?

아버님이 절 만나 주신거 앵커 됬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뒤에서야…

 

결혼식에서 오지 않으셨던 아버지는…..

태욱씨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수 있다고 믿었고요

다시 되돌이킬 수만 있다면….. 

결혼하자…

나는 너 사랑아니야

그래도 괜찮아?

내가 사랑해

너도 그렇게 될꺼야

그렇게 만들 수 있어

사람은 절대 쉽게 바뀌지 않아… 태욱씨

결혼하자

후회 안할 자신 있어?

결혼하자 혜란아..

그럼 이제 만나는 남자들 쏵 다 정리 해야 하나?

정리해

태욱은 본인의 배경마저 혜란에게 주고 싶은 마음.

그토록 사랑했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 

태욱과의 결혼식... 

태욱의 부모님은 못마땅하시는지 

참석하시지 않았다. 

그렇게 결혼식을 이루어 졌고... 

혜란은 결혼을 했었또 인정 받지 못햇다. 

태욱아

이사람 잘못 아니에요

내가 모자란서

내가 못나거 좁아서 ..

난 눈 뜬장님이니?

이사람과 제 문제요

어머님 그만 돌아가세요

 

그리고 나는 한번도 진적이 없다.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는줄 몰랐네

거기까지 가보지 않으면 결정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너와 나 우리 결혼에 대해서 …

청와대에서 제의가 들어왔어

청와대 대변인 후보에 내가 들어와 있데…

그럴러면 당신이 필요해

당신이 나에게 그랫지

당신 집안 배경 다 내꺼라고

나 지금 그거 필요해

이제 와서 이혼 안돼

나 못해 태욱씨

 

 실망하는 태욱…

 

니말이 맞았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구나

한가지만 물어보자

태국엔 왜 가는 거니?

촬영 때문에.. 케빈리 특집으로 파이널 휴먼다큐 만든거든 …

복수를 준비하는 케빈

응 제대로 잘 준비해

받은데로 되갚아 줘야지

태국 촬영 중 갑자기 내린 비로 잠시 촬영이 멈춘다. 

혜란은 잠시 쉬고자 방으로 가고, 이를 케빈이 따라간다. 

공항에 그런꼴로 나타나지 말았어야 했어

은주에게 연락하지 말았어야 했어

 

이거보세요 케빈리씨

당장 내방에서 나가요

니가 먼저 시작한거야

누구 맘대로

누구맘대로 다시 시작해

너도 원하자나

….

 

나한테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 

여보 어쩐일이야

인사해 ?

이번에 홍보 수석으로 내정받은 윤호영 선배

갑자기 강변 이놈한테 연락이 와서 …..

오늘 저녁 가족 식사 같이 하는게 어떻습니까?

이왕이면 내일 라운딩도 같이 하시면 좋고요

 태욱은 본인의 배경을 이용해 혜란을 돕고자 한다.

경찰 조사실에 갑자기 나타난 태욱

참고인 고혜란의 변호사 강태욱…

실제 혜란도 태욱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

배경만 좋았던 게 아니었다.

그가 좋았었던 거다…

 

사실은 그날 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혜란과 태욱 ... 

본인들이 추구하는 바는 다르지만.. 

사랑하고 있고 사랑했다. 

성공을 향한 혜란의 집착..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 대한 분노와 서운함이 태욱에게 있지만... 

혜란을 사랑하는 마음... 

지진희 배우님과 김남주 배우님 연기도 짱이고 

요새 케이블 티비 드라마만 보게 되는게 

진짜 웰메이드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