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킨텍스에서 고생한 여자친구님과 함께 저녁을 시식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합정역까지 왔습니다.
원래 다른 곳을 드릴 목적이었지만, 저와 여자친구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보이는 근처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합정 고기 맛집 "온돌" 입니다.
일단 자리에 자리에 앉기 전에 살짝 웨이팅에 걸렸어요
그런 후에 자리에 착석 하게 되었습니다.
착석을 하고 내부를 한켠 찍었어요. 많이 빈티지 한 느낌하지만,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깔끔합니다.
주방쪽 바에 미니 피큐어가 전시가 잘 되어 있어요
아마 사장님의 취미 생활인걸로 생각이 들어요.
메뉴판에서 항상 많은 결정 장애를 느낍니다.
저희 깔끔하게 온Set 2번으로 정했습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컵이에요
아마 많은 부분 섬세하게 신경쓰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밑반찬 등장이에요
실제 땅콩 소스와 겨자 소스 베리베리 굿입니다.
참고로 전 명이나물를 더 좋아해요.
막 엄청 시큼하지 않는 겨자 소스입니다.
겨자소스가 맞겠죠?
초등생 입맛인 저의 입맛에 딱인 땅콩 소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스와 반찬보다 더 놀라운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수저와 젓가락입니다.
유기 숫가락 젓가락을 쓰는 곳은 처음 봤어요.
이게 저의 기억에 가장 확 박혔어요.
그리고 숫가락과 젓가락 받침을 보면 많이 특이함이 느껴집니다.
Sub 메인 디쉬 : 된장찌개에요
비주얼보다 더 맛있어요
고기는 항상 정답이다.
특히 소고기는 그냥 채점이 필요없다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우리는 엄청 즐겨움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더욱 편했던 것은 내가 안 구워도 된다는 것입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구워드립니다.
고기 익는 소리를 같이 들어 보실까요?
한입 같이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합정 온돌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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