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천우희등 엄청난 광고로 인해서 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드라마 아르곤입니다.
과연 아르곤은 무슨 의미일까요?
아르곤은 주기율표의 화학 원소로 기호는 Ar이고 원자 번호는 18이다. 18족에 속하는 비활성 기체로 지구 대기의 약 0.93%를 차지하며, 비활성 기체 중 지구에서 가장 흔하다. 1894년 영국의 레일리에 의해 발견되었다. 상온에서는 무색, 무취의 기체이다(위키 참조)
김주혁, 구탱이형의 변신이 독보였다. 전형적인 직장생활, 회사 내의 권력과 정치 앞에서 어쩔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천우희 이연화 역할로, 2년 계약직으로 남은 6개월을 아르곤 프로그램과 함꼐 하기 위해 나타난 용병이다.
체육대회 속에서 갑작스런 속보 문자…. 갑작스런 쇼핑몰 붕괴에 대한 문자를 모두들 받는다.
사건이 터져도 속보를 가장 늦게 터지는 방송국속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서로간의 특종 전쟁이 시작된다.
시작과 함께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인격 모독들의 언어들이다. 계약직에 대한 많은 모독과 비하들이 느낄 수 있다. 어디든지 존재 하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 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들 기회조차 주지 않는 이 사회 속에서, 그 사람의 신분과 직책, 정규직과 계약직이란 이름 속에서 쉬운 기회조차 제공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잠깐 딴 소리를 하면, 모두들 능력 위주의 삶, 능력을 최고로 인정받는 곳, 과연 이런 곳이 존재할까? 능력이 없어도 정치를 잘하면 인정받는 나라 대한민국, 능력보다는 학벌 지연 혈연이 중요시 되는 곳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권력과 언론의 유착을 보여주는 많은 부분.. 그리고 또한 어디서나 대접 못 받는 계약직에 대해서 너무 서글픈 생각이 든다.
뉴스 진행으로 부인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지 못한 그로서 중2 자녀를 둔 부모, 그리고 그 자녀에게 원망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그 과정에서의 본인의 괴로움을 보여주려 노력한다.
어디서나 책임 소재를 따지고, 누군가는 가해자가 되는 세상 속에서 건설 현장 소장은 그 가해자이자, 책임을 전가 받는 사람이 된다.
김주혁은 보도국장의 특종에 대한 팩트 의심을 하고 이에 대하여 반론 보도를 하기에 이른다. 분명 이건 드라마이자, 그냥 픽션이다. 현실에서는 과연 김백진 팀장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신춘 문예를 당선했던 주강호 소장의 책속에서 들풀은 밝혀도 진실은 꿋꿋하게 일어나야한다.
방송을 앞둔 김주혁을 위한 이경영을 조언,
나 너 부러지는 것 싫다.
백진아 연명이 우선이다.
여기서 정말 이경영은 김주혁을 살아하는 선배이자, 아끼는 선배이다. 이런말은 현실이다. 사회에서 연명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에 자존심이다. 어디서나 조직의 안정을 최우선시 하기 떄문이다.
김주혁의 방송을 보고 있던 보도 국장은 모두들을 데리고 김주혁의 방송을 저지하기 위해 가지만, 그사이에 주강호 소장의 시신이 발견된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했던 사람이 한 순간 가해자이자 사람으로서 해서 안될 짓을 한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주강호 소장 안사람의 전화와 함꼐 드라마는 1화를 마무리 한다.
주강호 소장 안사람의 고맙습니다. 라는 그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는 현재의 우리나라 언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들이 말하는 것이 진실일까? 이 드라마에서 말하고 싶은것이 무엇일까?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을 보여줄 텐가? 과연 아르곤 같은 방송이 존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의 리뷰를 종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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