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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9화 


혜나엄마는 드디어 혜나를 찾았다. 


"혜나야" 

"엄마"


그리고 도망가버린다. 



혜나는 도망가서 이발소 케비넷 안에 숨어버린다. 
쫓아온 혜나 엄마 ... 
혜나엄마는 흥분했고...

애기좀 해요 

당신 강수진 맞지’?

내딸 훔쳐간 여자 


당신이 나에게 할말 있어?

멀쩡한 애를 훔쳐가놓고 


당장 내놓고 .... 



한편 영신은 이진을 통해서 윤복이가 수진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언니 딸이 아니었어. 

개네 엄마가 여기 까지 찾아 왔드라고 ... 


그래서?

애는 어떻게 했어 


현진이랑 재범이에게 전화해 

그리고 상덕 변호사 들어오라고 해라 



한편 수진의 친모를 통해 조금 진정한 혜나 엄마는 
과거이야기를 한다. 

돈봉투와 함께 혜나와 혜나 엄마를 버리고 가버린 혜나 아빠 

….. 엄마는 ... 혜나 탓을 한다. 





있잖아요 

엄마 

엄마가 돌아가서 엄마가 안오면 누가와요?

누가 오냐고?

이제 우리 뿐이야 


그러니까 니가 착한 아이가 되야지

나쁜아이에요?

가서 머리 아프니까?

엄마 머리 아프니까 내가 카페라테 만들어 줄까요?


그런 혜나였다. 




설악의 호의에 .... 

혜나 엄마는.............. 

혜나를 낳고 처음으로 그렇게 웃었어요 


혜나가 오빠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죠?



윤복은 케비넷에서 나온다.


그리고 찡이를 사주던 날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

찡이 사줬던 기억나요?

그거 사주면 혼자 있을 있겠어?

엄마한테는 엄청 중요한 일이야 


3밤만 지나면 오니까 있지?

무서우면 티비 틀어놓고


엄마 돌아올거지??

엄마 안올까봐 걱정했어... 


기왕 가는 거니까 웃으면서 보내줘 


우리도 가방에 들어가고 싶다

글지?

엄마 갔어?

비행기도 탔어?

응응ㅇㅇ 

비행기 날아오르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 질러잖아 

머했어?

찡이랑 놀았어 

햄스터 이름이 찡이야 

엄마 

바다는 어때?

이뻐?

엄청 파랗고 엄청 넓어 


있자나 혜나야 

엄마 정말 행복했어 ... 

다행이다 엄마 

언제나 행복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정말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 

엄마가 행복해야 너도 좋지 

엄마가 행복해야 나도 좋아 

고마워 ... 

그런데 엄마 

나랑 있으면 행복해요?

이제 끊어야 겠다 ... 

국제 전화 너무 비싸 

엄마가 전화할게 

언제?

내일 ... 




그런데 엄마 

혜나도 죽었어요 

이제 혜나는 집으로 갈수없어요 

무슨말이야 혜나야 

여기 있자나

혜나잖아 

내이름은 김윤복이에요 

엄마랑 할머니 집에서 살고 있어요 

우리는 멀리 떠나거에요 


너가 혜나잖아 

엄마가 낳은 딸이자나 

엄마가 싫어 

엄마가 행복해지는게 그렇게 싫어 


엄마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이젠 엄마가 아니니까

엄마가 행복해져도 불행해져도 어쩔수 없어요

이젠 엄마 딸이 아니니까


이미 혜나는 더이상 혜나가 아니었다. 
윤복이었다. 


잠깐만요

저아이 당신 가져요 

어차피 필요 없어요 

괜찮아 지셔야 해요 

솔직히 당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날마다 생각해요

잡히면 어떠케 될까 

너무 무서워요

혜나에게도 돌이킬수없는 상처가 될테죠

쓰레기 봉투에 담겨있는 혜나를 보고 결심했죠

그렇게 ... 있었으면 ....

혜나는 담담하게 사실을 받아 들이고 있었어요

아무리 때려도

다시와서 안아주라고 하죠



혜나 엄마가 정말 안되었어요

혜나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했었는데

그걸 끝내 몰라다는게 ... 

잘해봐요 

... 잊어버리고 살꺼에요 

한번도 아이를 낳아본적 없는 여자처럼 

그냥 ....... 나쁜 꿈을 꾼거 처럼 

내가 분명 경고했어요

나중에 힘들다고 다시 돌려줄 생각말아요

나는 절대로 받아주지 않을거니까 

부족하지만 ... 

최선을 다해서 소중하게 돌볼께요

고마워요


혜나를 보내줘서 




한편 경찰을 할머니를 통해 혜나에 대한 단서를 찾게된다. 


무언가 준비하는 설악 


한편 ... 
윤복은 
엄마 품에서 운다..  
윤복은 수진의 가슴을 낳은 아이었다. 


한편 영신은.. 
유복이에 대해서 생각하고 
유복이와 수진이에 대해서 마지막 작별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이미 영신의 집앞에 있는 설악 
소오름 ... 무섭다. . 


한편 윤복과 함께 집에 들어오는 수진 
분위기가 ... 
영신은 윤복이만 따로 올라오게 부탁을 해놓은 상태이다. 


영신과 윤복 

옷이 어떤게 같아 

너무너무 예뽀요 

여왕님 같아요


이런이런 옷을 입었어요? 할머니


오늘밤은 

데메테르 ... 

너무나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린 여자 

그래서 그사람은 딸을 못찾아요?

그러게?

오늘 ....

윤복아 



할머니가 아니지 않니?

우리 엄마를 용서해 주세요 

우리 엄마가 이렇게 거짓말을 하게 된거 

저 때문이에요 

너무 기뻤단다.

너처럼 작고 예쁜 진짜 손녀를 얻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 




대신 ... 이건 너에게 줄께

오내지 너에게 많은 행운이 필요할거 같아 




가족 회의 

윤복이는 아이가 아니에요

자기 엄마에게 학대 당하던 학생이었어요

그대로 두었다간 죽을것만 같아서 

그래서 데리고 왔어요 


속일려고 했던 아니에요 

죄송해요 

엄마 

미안해 이진아 



엄마가 어떻게 자기 자식을 포기해 

한번 포기했다가 다시 돌릴수 잇어 

앞으로 수진이는 어떻게 생각이니

내일 떠날려고요 

아이슬란드로.. 

서류가 내일 도착할 같아서 ... 




이진이는 반대하지만 

현진이는 .... 수진이를 이해한다. 


영신 

나도 수진이 선택을 존중할꺼야 

가족 모두를 지켜야하는 가장으로써 

수진이가 가족 모두를 위험으로 ... 가는 길로 

…… 

영신은 수진에게 파향을 언급한다. 


사실 내가 화가 많이 났어 


솔직히 내가가장 화가 많이 나는거 

그렇게 어렵고 위험한 처지에 있으면서 

내가 나한테 원하는 뿐이었어... 


내딸이 그렇게 위급한 상황에서 

돈으로밖에 엄마를 떠올리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니?



그런데 엄마 .... 

엄마가 아무 의미 없이 느끼셨다면 

그건 정말 오해해요 

 요새 처럼 엄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좋은딸이 되지 못해 죄송해요 

그런데... 

저는 윤복이를 포기 못하겠어요 

용서해주세요



오늘 여기 까지 하자.. 

상덕 변호사에게 서류 작성해 드려 


 아침 일찍 떠나 



재범은 ... 

영신을 말린다. 

재범은 영신이 망가질 것을 너무나 걱정한다. 

하지만 영신은... 

재범을 설득한다. 



윤복이는 들었지만... 

들은척 ... 



윤복은 수진이가 가족들과 무슨이야기 했는지 궁금해하고 
수진이는 내일 일찍 잘갔다오라고 했다고 윤복은 안심시킨다. 


윤복은 .... 

수진이 상처 받기 원하지 않는다. 

엄마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니까.... 

혼자 짐을 싸서 ...... 


종이돈이 바삭 거리는 소리

커다랗고 하얀 새의 깃털

엄마에게 소중한거야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엄마 ... 안녕 

이제 떠난다. 윤복은... 


엄마 이제 가야할것 같아요 

엄마가 나떄문에 가족들과 헤어지면 안되니까요 

나는 윤복인게 좋았어요 


하늘만큼 땅만큼

엄마를 사랑해요 


에이 벌써부터 보고 싶다. 



한편 수진은 ... 

윤복이를 찾았지만... 벌써 떠난것을 알고.... 

메모를 남기고... 

ㅠㅠ 울부짖는다.. 



경찰은 혜나 엄마를 찾아온다. 

혜나 바다에 빠진거 아닙니다. 

알아요

강수진이란 여자가 데려갔죠?



마더 9화

아이가 엄마를 버렸다고 밖에 표현 못하겠다. 


난 저 나이때에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았다. 

그랬을 나이인데... 

엄마가 좋지도 싫지도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어린아이가 ..... 얼마나 큰 상처들로 인하여 

저렇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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